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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이슈

중동전쟁 발발? 단순 분쟁인가 전쟁으로 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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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뉴스

현 시각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폭격한 영상을 중심으로 전쟁위기 혹은 제3차대전 등의
온각 세계위험에 대한 내용으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필자도 아랍, 중동지역의 내용을 잘 몰랐으나
이번에 해당사항이 세계적인 유가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외 아랍권 전쟁이라서
흥미를 가지고 살펴본 내용을 안내드리고자 한다.

최근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폭격한 영상인데
이 전으로 들어가면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에
테러를 자행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먼저 잘못했느냐?
정답은 "아니다"이다
그렇다면 팔레스타인인가?
그것도 "아니다"

 

백년전쟁보다 더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정확히 보려면 과거로 돌아가

역사적인 내용을 먼저 알아야 한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은 불리한 전황을 극복하고

미국을 끌어들이고자 이스라엘 건국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벨푸어선언"을 한다.

당시 영국 외무장관 아서 벨푸어가 선언한 이 선언문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싶었던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건국을

발생시키는 촉매가 된다.

 

이스라엘 건국이 되면 좋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영국놈들이 당시 식민지로 지배하고 있었던 예루살렘 땅에는

원래 팔레스타인들이 살고 있었다(구 오스만제국)

 

영국은 아랍권역의 지지도 받고자 하므로 예루살렘의 땅을

팔레스타인에게도, 이스라엘에게도 동의하는듯하고

전쟁이 종식되자 해당 분쟁에서 발을 빼버렸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유대인 학살정책으로

유대인들은 그들의 기원인 예루살렘을 돌아가고자 하는

욕망이 더하였고 엄청난 이주가 시작된다.

 

아랍인들이 대부분 거주하였던 땅에 어느순간 이스라엘인들이

들어와 건국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으로 제1차 중동전쟁이 바로 그것이다.

 

아랍권역 나라들은 이스라엘 지역으로 선제 침공하지만

이스라엘에 결국 패퇴한다.

 

그 이후에도

1956년 제2차 중동전쟁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1987년 제1차 인티파다

  *인타파다: 봉기, 각성을 뜻하는 아랍어로서 반이스라엘주의의 민중봉기

 

1993년 오슬로협정

  *오슬로협정: 제1차 인티파다 결과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맺어진 평화협정으로

   "팔레스타인자치협정선언"이다.

   협정은 팔레스타인 차지와 선거, 이스라엘군의 철수 등을 다루고 있다.

   이 협정으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와 이스라엘이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이스라엘 극우파가 집권하면서

    팔레스타인 점령지 반환을 거부하고 하마스의 테러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2000년 제2차 인티파다

~~~~

2023년 10월 현재 하마수, 이스라엘 공습

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닭이냐 알이냐의 차이이지
누구의 땅이라고, 혹은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가 어렵다.
수백년간 두나라의 사상자는 엄청나고
지금도, 앞으로도 전쟁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필자도 아랍권 국가들의 저력과 동맹이 만만치 않으니
이스라엘이 힘들지 않을까 싶었지만
최근 미국이 이스라엘을 적극 협조하기로 공표하면서
아랍권 국가들의 협조가 힘을 잃어가는 듯하다.

 

필자의 사견이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뉴스나 생각들은 이스라엘쪽에

편향된 뉴스를 토대로 재편집되는 경향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거대한 벽처럼

막혀져있어서 전기, 가스 등도 끊긴 상태라

발악 아닌 발악을 안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또한 최근 팔레스타인 테러에 수백명이 살해되고

수백명이 인질로 끌려갔지만 이 전에는 이스라엘이

수천명을 살해한 적도 있었다.

 

현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관계를

남의 나라이야기로 치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가끔 중국의 대만, 위구르 위협을 볼 때마다

강대한 국가가 소국을 위협하고

다른나라를 탄압하는게 현대사회에서도 

통용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한민족을 유지한 5천년 역사에서

꾸준히 외세의 침략을 받아온 나라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자주국방을 말로만 외치지 말고 우리나라도

경제분야, 사회분야, 국방분야 등에도

각고의 노력을 통해 강대해져야될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한 번 시간이 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과거 지도와

현재 지도를 비교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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