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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결혼준비] 결혼할려고 하니 뭐가 이렇게 준비할게 많아! 3부. 3부 시작합니다. 5) 양가 예단 논의 예단은 요즘 하는게 반, 안하는게 반 정도인 것 같고 하는것도 약식으로 하는 추세도 꽤 많아지고 있다. 너무 슬픈현실이지만 집값이 너무 오르다보니 양가오르신들이 주고받을 돈을 예비부부 집값에 보태주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보수적인 집안의 경우는 필히 하실 가능성이 높으니 특별한 사정이나 경제적 무리가 아니라면 어른들 말씀에 따라 하시길 바란다. 보통 예단을 하면, 양가에서 서로 집기, 이불 등을 주고 받고 예비신랑측에서 신부에게 돈을 보내고, 예비신부측은 그 돈의 반을 다시 예비신랑측으로 보내면서 끝을 맺는다. 6) 스튜디오 예약 및 촬영 "남자들이어. 스튜디오는 그냥...예비신부 하자는대로 하자. 논쟁하는게 더 피곤하다 ㅠㅠ." 예비신부들마다 다르지만 여성들의 결.. 더보기
[결혼준비] 결혼할려고 하니 뭐가 이렇게 준비할게 많아! 2부. 결혼준비 2부 시작합니다. 2) 상견례 상견례는 통상적으로 예비신부가 요청하는 장소에서 하고 비용은 예비신랑 혹은 반반 부담하되, 예비신랑이 상견례 전액을 지불했을 경우 예비신부는 간단한 선물 정도를 준비하면 좋다. 정해진 것은 없으나 사회적 관례는 저정도인데, 간혹 상견례 장소와 참여인원범위 때문에 싸우는 예비부부들도 많으니 잘 논의해서 잡으시길 바란다. 상견례장소는 시끄럽지는 않되, 음식이 적당히 정갈하게 나오는 곳으로 하면 된다. 필자는 한식당으로 하여 코스로 했고 중간가격인 1인당 4만원 정도로 한 것 같고 우리가족 전부(동생), 예비신부 가족 전부(오빠)까지 모두하여 8명이서 같이 봤다. 필자와 짝궁은 상견례 전날까지 어색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을 엄청 많이 했는데 다행히 아버님들께서 술 한두.. 더보기
[결혼준비] 결혼할려고 하니 뭐가 이렇게 준비할게 많아! 1부. 우리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나 유교적 가르침을 많이 듣고 배우며 자란다. 대한민국은 조선시대부터 사대부의 나라 선비의 나라로 불리면서 조선이 망하고 일제강점기 시대를 지나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어도 여전히 유교의 문화가 뿌리깊게 남아있다. 그래서, 관혼상제의 풍습을 사람들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리 또한 그렇게 교육을 받아왔다. 관(관례): 성인이 되었음을 공표하는 예법 - 남자는 성인이 되었을 때, 상투를 올리고 여자는 비녀를 꽂는 성인의식 - 현재에 이르러는 대학생들끼리 하나의 행사로 자리잡았다. 혼(혼례): 인륜대사라고도 한다. 오늘의 주제 결혼식과 관련됨 상(상례): 장례라고도 한다. 장례를 치르는 예법 제(제례): 장례가 끝난 후 행하는 예법. 예를 들어 장례 후 몇일 뒤에 산소에서 절하는 등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