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드라마 추천 10선 2부 바로 시작합니다.
5. 이번생은처음이라
1) 제작사: tvN
2) 방영일자: 2017년
3) 시청률: 4.9%
4) 등장인물: 이민기, 정소민, 이솜, 김가은, 박병은, 김민석, 문희경, 김병옥, 김선영 등
5) 줄거리: 가진게 없어 집이 너무 간절한 여주인공과 집만 있고 감정없이 살아가는
남주인공의 수지타산 로맨스
6) 추천이유: 우리 모두는 태어나서 울고, 웃고, 즐기고, 배우고, 일하고,
사랑하는 것에 처음이라 서툴다. 그러한 서툼을 처음이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다고"말해주는 드라마
주인공의 연기가 약간 어색하지만 조주연, 조연의 연기가 뛰어나
극을 잘 이끌어낸 드라마
우리가 잊고 살지만 소중한 가족의 존재를 일깨워주는 드라마
6. 뉴하트
1) 제작사: MBC
2) 방영일자: 2007년
3) 시청률: 32%
4) 등장인물: 지성, 김민정, 조재현, 박철민, 신다은, 정동환, 정호근, 장현성, 성동일 등
5) 줄거리: 흉부외과의 전공의와 레지던트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6) 추천이유: 의학드라마는 많지만 필자에게 첫번째 의학드라마이자
마냥 상위계급의 삶을 살 것처럼 보이는 의사들의 힘든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드라마.
의사도 사람임을 알게 해줬던 작품이면서 인간의 존엄성의 귀중함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준 드라마
7. 멜로가체질
1) 제작사: JTBC
2) 방영일자: 2019년
3) 시청률: 1.8%
4) 등장인물: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윤지은, 이유진, 이주빈, 한준우, 김명준, 손석구 등
5) 줄거리: 서른살 여자친구들의 일과 연애, 고민 등 일상을 그린 드라마
6) 추천이유: 이병헌 감독님의 연출은 항상 옳다! 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 드라마.
같은 30대로서 공감이 너무 잘 되었던 드라마.
일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친구관계도 가볍게 맺기 어려운데 책임은 많아지는 나이를
잘 그려낸 드라마.
다 보고난 다음에 손석구 배우님의 "당신의 눈에 뭐가보이든 나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8. 선덕여왕
1) 제작사: MBC
2) 방영일자: 2009년
3) 시청률: 43.6%
4) 등장인물: 이요원, 고현정, 박예진, 엄태웅, 김남길, 조민기, 윤유선, 전노민 등
5) 줄거리: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신라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6) 추천이유: 필자가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정주행한 최초 사극 드라마
정통사극드라마인데 중간중간 배우들의 깨알같은 애드리브와 개그감이
묻어나오는 드라마.
김남길을 필자의 최애배우중에 하나로 각인시켜준 드라마
악역의 비중이 드라마 몰입감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준 드라마.
9. 아는 와이프
1) 제작사: tvn
2) 방영일자: 2018년
3) 시청률: 8.2%
4) 등장인물: 지성,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 박희본, 오의식, 이정은,
5) 줄거리: 유부남이 현재의 삶의 후회로 과거로 돌아가 다른 아내를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운명드라마
6) 추천이유: 드라마 초반부에는 결혼하기 싫어질 정도로 현실부부의 삶을 보여준 드라마
돈이 다가 아닌, 서로를 위해주고 아껴주는 마음이 있어야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드라마
결국 만나게 될 인연은 어떻게든 만난다 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암시하는 드라마
결혼할 운명은 가벼운 인연이 아님을 명시하는 드라마. 추천!!
10. 나의 아저씨
1) 제작사: tvn
2) 방영일자: 2018년
3) 시청률: 7.4%
4) 등장인물: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이지아, 장기용, 권나라 등
5) 줄거리: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가난해서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의 삶을 통해 치유하게 되는 드라마
6) 추천이유: 그냥 말이 필요없음. 30대 40대 50대 삶에 지친 영혼들이어 무조건 봐라!
인간관계의 괴로움, 업무로 지침, 회사 외 일상생활의 지침 등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가는게 괴로운 모든 청춘들께, 모든 사람들께 추천합니다.
아이유가 차후 대배우로서 시작점을 알리는 드라마, 박호산의 명품연기를 볼 수 있었던 드라마.
현실적으로 이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담담히 그려낸 작품이라
초반부에는 좀 가슴답답하고 슬프지만 이를 잔잔하고 우직하게 잘 풀어내서
서로의 삶을 치료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 또한 치유되는 듯하다.
이상으로 필자의 인생드라마 10선을 마치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더 애절하고 가슴아프고 아련한 드라마가 있을것이다.
다만, 필자가 작성한 드라마중 아직 보지 못한 드라마가 있다면
드라마 애청자로서 한번쯤 틀어봐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는 확신이 있기에
감히 추천드린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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