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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이슈

2023년 가성비 컴퓨터 구매 시 참고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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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구매한 조립PC이다. 하얀색 본체에 쿨러가 이쁘다^^

본 글은 구매초보자인 필자가

1달여동안 가성비 컴퓨터를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발품을 팔면서 느끼고 체감했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주관적인 글이므로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2023년 가성비 컴퓨터 구매 시 참고할 내용 시작합니다.

 

현재 우리는 노트북 시대, 휴대폰 시대, 패드시대에 살고있다.

1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데스크탑인 PC의 온전한 기능을

대체할 수 없었으나 현재에는 각종 휴대용 기기들이 PC의 기능을

약 80~90%이상 대체하고 있다.

 

물론 노트북의 경우 100%이지만 PC만의 실제 효율성이나 작업성 등을

고려한다면 어떤 측면에서는 100%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

 

아래는 디지털경제뉴스에서 발표한 전 세계 PC출하량이다.

현재 PC출하량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시장에서는 2024년이 되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가트너 예비조사

 

하지만 아직까지 가정에서의 데스크탑은 중요하다.

 

필자는 손님으로서 타인의 집에 방문했을 시 당연히 있어야될 제품으로

냉장고, 세탁기, TV, 전자레인지, 쇼파, 침대, PC 정도를 생각한다.

 

현재에 이르러 PC는 예전과 달리

구매 후 관리를 잘한다면 최소 5년에서 10년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니터는 좋은걸 사면 10년~15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좋은 PC를 구매한다면

10년은 잘 쓴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이 PC(데스크탑)를 구매할 때 중요한 점은 무엇이냐 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 성향에 따라 이부분은 상이하다.(다르다)

 

기본적으로 PC(데스크탑)를 선택할 때에는 여러가지를 보지만

그럼에도 필자기준(조립을 전문업체에 맡길 경우)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는 6가지라고 본다.

 

1. 용도: 게임용, 사무용, 포트샵 등 전문분야 작업용 등

2. CPU: 컴퓨터의 두뇌역할. 중앙처리장치

3. 램: 컴퓨터의 속도. 기억장치

4. GPU: 그래픽 작업 관련 장치

5. 용량: 저장장치(HDD 혹은 SSD)

6. 가격

 

상기 6개만 알면 다른건 크게 알필요없다.

물론, 발품팔다보면 CPU와 램, GPU정도만 1주일 정도 찾아보면

자연스럽게 파워, 쿨러, 메인보드 정도까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거이다.

 

다만, 굳이 자세하게 알 필요는 없다.

 

구매 시, 첫번째로 고려해야될 점이 CPU나 GPU가 아닌

본인이 이 컴퓨터를 구매하여 가장 많이 하려고 하는 것을 반드시 먼저 정해야된다.

 

왜냐? 우리는 돈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솔직히 400만원 정도 때러박으면 현존 탑 티어 컴퓨터 그냥 다 산다.

사기꾼 업체들 만나도 최소한 상위 티어 컴퓨터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그런데 우리는 돈은 있지만

컴퓨터 구매에 수백만원씩 사용하기가 아깝거나

혹은 다른 구매항목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필자 뇌피셜입니다..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이 용도에 따라 중요한 부분에 우선투자하여 가작 적합한 가격에

가성비에 맞는 컴퓨터를 조립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단순 사무용이면 CPU, RAM, HDD 혹은 SSD정도만 고려하면 된다.

그래픽카드(GPU)는 기본적인 베이직 정도만 할 경우 사무용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게임용을 살 경우, 우선순위는 CPU >= GPU > RAM 순으로 중요도가 달라진다.

최신 게임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3D 입체감을 잘 나타내는 고사양 게임들이 많고

이를 잘 구현해내야 되므로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CPU와 게임의 순간순간 화면을 부드럽게

잘 나타내는 그래픽카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자가 구매한 2023년에는 그래픽가격이 높은 가격으로 매매된 시대다.

현재 시장에서 CPU와 그래픽카드는 양강구도인데

CPU는 인텔과 AMD

그래픽카드는 쥐포스와 라데온으로 선택하고 있다.

다만 회사는 AMD와 라데온 회사가 동일하다.(중요치는 않다)

 

그렇다면 AMD CPU일 때에는 무조건 라데온을 써야되는거 아니냐?

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는데 답은 "아니다"이다

 

CPU와 그래픽카드의 호환은 각 세대나 제품명마다 다르므로

통상적으로 인텔+쥐포스, AMD+라데온이 더 적합할 가능성이 높으나

실질적으로는 호환성에 맞게 설계하여 조립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정답을 내릴 수는 없다.

참고로 필자는 CPU는 AMD 7600인데 그래픽카드는 쥐포스4070이다.

 

필자의 주관상 PC 구매 시 참고사항에 대한 결론을 말하자면,

 

사무용 PC는 50~70만원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며

(예: AMD 5천세대 + 그래픽카드 쥐포스 혹은 라데온 저급)

 

게임용 PC를 고를 경우에는 가격에 따라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다.

 

1안: 120만원 정도

CPU는 인텔 I-12000세대 및 그래픽카드는 무조건 3060TI 정도(혹은 3060)

정도로 타협해야될 것 같고

(솔직히 100만원 미만가지고는 나머지 파워, 메인보드 등까지 맞추기가 어렵다)

 

2안: 150만원 정도일 경우

CPU 인텔 I-13000세대 초 및 그래픽카드는 3060TI, 3070

정도로 타협하면 괜찮을 것 같다.

 

3안: 170~180만원 정도일 경우

CPU 인텔 I-13600세대 및 그래픽카드는 3080 혹은 3080TI 혹은 4070TI 정도

정도로 타협하면 괜찮을 것 같다.

 

4안: 200만원 정도일 경우부터가 가장 애매한데

200만원으로서는 그래픽카드 특가가 나오지 않으면 모호하므로

차라리 돈을 아껴서 4070TI 혹은 3080TI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세간의 말로는 4080이 가격 대비 3080TI과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실패작이나 마찬가지라는 소문이다...ㅠ

 

5안: 300만원 정도일 경우에는

무! 조! 건! CPU를 I-13600 혹은 I-13700, 그래픽카드를 4090으로가면 될 것 같다.

 

참고로 400만원 이상이면 거의 구매자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알아서 하시면 된다.

 

필자의 지인들이 3~4개월 차이를 두고 PC를 구매했는데

CPU는 성능이 큰 차이가 없으나(인텔 I-13000세대 혹은 라데온 7600, 7800 정도)

그래픽카드는 쥐포스 3060, 3060TI, 4070, 4060TI으로 각각 다르게 구매했었다

문제는 같이 디아블로4를 하다보니 3060인 지인이 가끔 팅기더라

(아, 참고로 3060에서도 충분히 돌아가지만, 같이 하다보니 풀옵으로 게임을 즐기기가 어렵다는

말로 이해하면 된다. 지인 혼자할 경우 끊기지는 않을것이다)

 

이상으로 조립PC 초보자 구매가이드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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