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2부 시작한다.
1부에서는 학술지 논문중 KCI 즉, 국내전문학술지 논문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놓았다
2부에서는 국외(해외)전문학술지 논문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흔히 학계에서는 해외전문학술지를 높게 쳐주는데
대표적으로 SCIE, SSCI 등이 있다.
아마..논문에 관심이 없으신분들도 간혹
NATURE, SCIENCE, CELL 등의 학술지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모든 논문의 최정상에서 군림하는 학술지로서
일단 상기 학술지에 본인의 논문이 게재되면
그냥...좀 과장해서 가문의영광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게 어느정도의 임팩트냐면
오늘 이 글을 본 게스트가 만약 NATURE에 게재된 논문의 저자일 경우
그냥 "님의 말이, 님이 주장하는 말이 사실임을 전세계에 공표합니다"
이다.
그냥 당신의 단순히 뇌피셜이 아니라 말이 팩트고, 사실이고, 앞으로 모든
연구,실험,정치,사회, 혹은 관련 분야에 인용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래서 과학자들이 존경을 받는것으로 보인다.
그런데..우리나라는 똑똑이들 죄다 의대로...ㅠㅠ 슬픈현실임
잠시 이야기가 샜는데
그러면 다른 등급의 논문은 사실이 아니냐?
그렇지는 않다.
쉽게 설명하자면 대충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일반 국내/국제논문: 본인이 주장한 내용을 일반적인 학자3~5명이서 검토하여 확정 후 공개
국내전문논문: 본인이 주장한 내용을 권위있는 혹은 해당분야의 저명한 국내학자 3~5명이서 검토하여
확정 후 공개
국제전문논문: 본인이 주장한 내용을 권이있는 혹은 해당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학자 3~5명이서 검토하여
확정 후 공개
*단순히 검토하는 학자수준을 떠나, 이를 검토하여 확정하려면 해당 논문을 작성할 때
상위등급으로 가면 갈 수록 엄청난 노력과 양, 시간,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 일반 국내논문 1편 작성 시 필요시간 3~6개월
예: 일반 국제논문 1편 작성 시 필요시간 3~6개월 이상
예: 국내전문논문 1편 작성 시 필요시간 6개월 이상
예: 국제전문논문 1편 작성 시 필요시간 1년~2년 이상
*참고로 위 예시는 학문분야마다 천차만별이니 참고로만 봐주시면 됩니다~~
대충 ..일반 국내논문 대비 수배나 드는 정도로 필요한건 추가적으로 국제논문은
실험이나 연구결과를 영어로 번역해야되서 그에 따른 노력, 시간 수반비용 등이 포함된다.
물론 이 국제전문논문에도 일명 등급같은게 있다.
그게 바로 SSCI, SCIE, SCOPUS 등이다.
등급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국내전문논문도 마찬가지겠지만
통상적으로 논문의 등급(속칭 사람들이 우와...너 정말 고생했구나
혹은 니 논문 진짜 어메이징하다)은
해당 학술지 자체의 등급과(NATURE, SCIE, SCOPUS, KCI 등)
논문이 게재된(출판된) 후 인용지수가 얼마인지에 따라 대략적으로 분류되고
이에 따라 고등급의 논문과 논문저자가 각광을 받게 된다.
자 그럼 인용지수란 무엇일까?
1955년 미국 언어학자 유진 가필드 (Eugene Garfield)에 의해 고안되었다고 한다.
학술지(통칭 저널이라고 한다. 원래 우리나라 단어가 아니라서..ㅠㅠ)
중요도 혹은 영향력을 가늠하는데 있어 다양한 지표들이 활용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지표로 활용되는것이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이다.
임팩트 팩터의 숫자가 높을수록 해당 학술지(저널)이 얼마만큼 영향력이 있고
다른 학술지(저널) 혹은 논문 등에 얼마나 활용(인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논문을 투고 할 학술지(저널)를 선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출처: 위키백과
[괄호가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보시는분들 편하라고 하긴 하는데..각주가 넘 많은 것 같네;;]
*논문 투고: 쉽게 말해서 책을 쓸 때, 출판사를 통해 책을 출판한다와 유사한 개념으로서
논문도 학술지에 투고를 원한다고 하여 투고가 가능하는 답변을 받으면
해당 논문을 투고한 후, 학술지 내부지침 등에 따라 편집위원회 등에서 심의하여
검토 후 승인이되면 학술지 논문으로 게재(출판)이 된다.
"피인용지수"는 "학술지에 실린 논문이 다른 논문에 인용된 횟수" / "학술지에 실린 논문 총 수"
로 산출한다.
우리나라도 1부에서 언급했었던
한국연구재단이 공식 운영하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사이트에서
아래와 같이 인용지수를 계산하고 있다.
어우 쓰다보니 설명한거리는 너무 많은데
아직도 한참 멀었다. 일단 여기서 보시는분들을 위해서라도
잠시 stop 하겠습니당~~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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