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및 출산, 가족 등에 대한 각종 뉴스 기사, 최근 이슈화된 공영방송이다>
필자는 결혼한지 1년이 채 안된 신혼부부로써 나이는 30대 후반이다.
30대 중후반에 지금의 반려자를 만나 연애하다가 만 1년이 조금 넘은 시기에 결혼식을 올렸다.
"32~35세 정도에는 결혼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저냥 연애하면서 솔로로도 지내면서
살다가 30대 초중반부터 중반까지의 연애가 너무 어려웠었다. 솔직히 말해서..썸은 가능하나 연애
시작이 매우 어려 웠고, 더 솔직히 말하면 소개자체도 점점 어려워져 갔다. 30대 중후반이 되자
"내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인가", "나란 남자는...이미 결혼시장에서,
연애시장에서 상품성이 없어진 건가..."라는 자괴감까지 가게되었다.
그런데, 결혼전.후 주변을 둘러보니 남.여 솔로 천지이다. 그들에게 넌지시 연애,결혼을 물어보면
"연애하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목차
1. 현재, 대한민국 결혼에 대한 견해(결혼이 필수라는 생각의 감소 통계)
2.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
3. 30대 초혼연령의 증대
4. 진짜로 대한민국의 결혼률이 박살난 이유(필자 주관)
5. 해결책(필자 주관)
1. 결혼에 대한 견해
아래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이다.
2022년 기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50.5%로 2년전보다 1.2% 감소했고,
더욱이 남성보다 여성의 결혼에 대한 필수 비율이 많이 감소했다."
중요한점은 남성, 여성 모두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 절반에 이른다는 것이다.
2.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
왜 이렇게 되었을까? 정말로 대한민국 남성, 여성은 "결혼, 까짓것 안해도 상관없지 뭐" 라고
생각하는 걸까? 필자가 느끼고 체감하기에는 "절대 아니라고 확신한다". 왜냐고??
필자의 지인은 30세부터 40세초반까지의 나이대가 포진되어 있는데, 만나서 말하면 그들이
말하는 공통적인 문장이 있다. "아...연애하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근데 괜찮은 사람이 없네..
어중간하게 만날빠에야 결혼 안해."
아래는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이다.
1위: 결혼 자금 부족
2위: 취업 관련 걱정(고용상태 불안정)
3위: 결혼의 필요성 저하(결혼 해야돼?)
4위: 출산과 양육이 부담됨
5위: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등등이다.
3. 남.녀 초혼연령의 상승
아래표를 보면, 2016년부터 남. 여 모두 초혼연령이 30대로 접어든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은 1986년생이 30세가 되는 세대로 이른바 "MZ세대"이다. MZ세대를 비하하거나
그런건 아니다.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변화가 MZ라는 사회적 이슈세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필자도 MZ세대이다 ^^;;
오래전부터 관심있는 주제다보니, 통계자료도 찾아보고 사견이 많이 들어간 점 양해바란다.
대한민국인으로서 30대 MZ로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ㅠ
2탄에서 정말 대한민국 결혼률이 박살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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