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들 마약 사건으로 뉴스가
연일 시끄럽다. 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이라 팬들한테는 더더욱 충격이었다.
이 사건에 대해 혹자는 말한다. 긴 세월
무명시절을 겪다가 갑자기 해당 분야에서
top을 찍어버린 그 사람들의 인생에
더 큰 도파민이 필요한게 아니었을까 하고
말이다.
그 말은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어보였다.
도파민..우린 이 도파민에 대한 단어를
종종 들어보곤 했다. 도파민이 대체 뭐길래
이렇게 세상을 들썩이게 하는걸까?
궁금한 마음에 도파민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았고, 알아낸 내용에 대해 간략히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목차
1. 도파민의 개념
2. 도파민의 등급
3. 건강한 도파민을 쌓는방법
[도파민의 개념]
도파민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전구체이기도 한다.
*전구체: 화학물질에서 반응에 참여하는 물질
(즉, 도파민은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화학반응에 참여하는 물질이라 보면 된다)
중노의 흑질과 복측피개야 영역의 도파민 신경
세포에서 분비되어 신경 신호 전달뿐만 아니라
의욕, 행복,기억, 인지, 운동 조절 등 뇌에서
다방면으로 관여한다.
뇌에 도파민이 너무 과도하거나 부족하면
ADHS, 조현병, 치매, 우울장애, 파킨슨병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필자는 도파민의 개념중에 다 필요없고
딱 2문장만 기억하게 되었다.
1. 도파민은 의욕, 행복, 기억 , 인지, 운동 조절
등 뇌에서 다방면으로 관여함
2. 도파민이 과하거나 부족하면 각종 정신병이
발생할 수 있고 심지어 파킨슨병에도 영향을 미침
이것만으로 도파민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즉, 간단하게 말해서 도파민이 부족하면
약간의 우울, 씁쓸함, 섭섭함, 기운이 쳐짐 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도파민이 평균보다 올라가면
기분좋음, 즐거움, 쾌락, 행복함 등이 발생한다고
보면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아기 때, 부모님께 무한한 애정을 받은 시기.
어릴 때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날,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날,
중학생, 고등학생 6년은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가고싶었던 대학에 붙었던 날,
대학교 때 열심히 취업준비 해서 가고 싶었던
회사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은날,
회사에서 목표한 프로젝트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었던 날 등등
타인으로부터 인정 혹은 사랑을 받거나
원하는 바를 성취했을 때에 이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뇌에서 발생한 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부모님께 혼이 났을 때,
친구와 타두어서 사이가 소원해졌을 때,
대학이나 직장에 합격이 안되었을 때 등등은
도파민이 부족하게 되어 우울, 씁쓸, 행복하지
않게 되는것이다.
*물론 상기 예시는 아주 간단하게 든 것이고
정확하게 어떠한 일이나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여부는 뇌과학쪽에서 확인해봐야될 것이다.
[도파민 생성 순위]
*필자의 노력이 부족한지 모르겠지만 정확한
의학적 출처를 가지고 안내하는 순위는 아직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여러 안내문의 평균치를
종합해본 결과 대략적으로는 아래와 같다.
사람의 기본도파민을 10이라고 가정했을 시
1순위 마약: 120~130 도파민
2순위 로또 1등(부자가 됨): 70~80 도파민
3순위 사랑중(짝사랑을 사귐): 40~50 도파민
4순위 여성 오르가즘(절정): 30~40 도파민
5순위 남성 오륵즘(절정): 20 도파민
6순위 스킨십: 18~19 도파민
7순위 게임: 17~18 도파민
8순위 맛있는거 섭취: 15~16 도파민
*상기 외에도 목표를 성취하거나 술을 먹거나
할 때에도 도파민은 기본보다 더 많이 생성된다.
중요한 점은 우리가 인생에 있어 거의 이루기
어려운 짝사랑을 성취하여 사귀거나 로또 1등에
걸려 수십억의 재산을 가졌을 때의 그 짜릿한
쾌감보다 단돈 수만원의 마약으로 더 높은 쾌락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도 회사 다닐 때 신입 때에는 모든게 새롭고
신선하여 뭐든 배우고, 깨지고, 성취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었으나 3년차, 4년차쯤 매너리즘이
한 번 오고 삶이 지루해지니 동기들과 운동을
하다가, PC방 가서 게임을 하다가, 술을 자주
먹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되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ㅎㅎ)
필자의 상황만 보아도 인간이라는 존재는
쾌락에 항상 흥미를 느끼고, 더 높은 쾌감을
위해 조금더 자극적인 행위를 하려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
물론, 이러한 행위가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쾌락주의는 위험해질 수 있음
을 항상 명심해야 된다
[건강한 도파민을 쌓는방법]
도파민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어 오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도파민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최근에는 '도파민 단식'이라는 개념이
생겼을 정도로 도파민 의존을 줄여야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도파민 단식이란,
몇주 혹은 몇달동안 본인에게 강한 자극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으로
1)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않거나
(설탕 음식, 단짠 음식 등)
2) 자극적인 영상(음란물, 19금 영화, 잔인한
게임)을 멈추고
3) 티비, 휴대폰, 스마티기기 등을 업무 외
사용하지 않는 등 에 대한 거의..'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을 느끼는 것이다.
다만, '도파민 단식'행위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근거는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아직까지
학자들마다 논쟁이 분분하다고 한다.
필자가 이런저런 정보를 보면서 생각하기에는
우리같은 일반인이 평소에 도파민을 일정부분
생성하면서 하기 위해서는 사실 삶을 건강하게
사는 것이 제일인 것 같다.
운동을 하거나(종종 유산소 혹은 근력운동)
햇빛을 쬐거나(예쁜 구름과 하늘을 보거나)
여행을 가거나(가끔 훌쩍 어디론가 떠나거나)
영화나 드라마에 몰두하거나
일을 성취하거나
친구들과 술자리나 즐겁게 게임을 하는 등
언제든지 우리가 할 수 있는 행위들을 가끔씩
하면 지속적인 도파민이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궁극적으로는
현대 2030 또는 40세대가 가지고 있는 쾌락주의
(남과 비교하여 내 삶이 우위에 있다고 느끼거나,
당장의 자극적인 쾌감만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생각이나 가치관 등)
를 지양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순간적인 쾌락이나 쾌감은 절대로
지속가능할 수가 없기에 이러한 행위나 느낌만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해도 일시적인 도파민 생성만 느끼지, 그 도파민이
또 익숙해져 더 더 높은 도파민 생성에 대한
욕망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여러분들이(필자 포함)
'고통이 없는 삶=일상생활=행복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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