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바운드!!~~시작한다
우리가 잘 아는 그리고 영화에서 보여준 명대사!!
리바운드: 실수와 실패를 만회하려 다시 한번 기회를 얻는 것.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캬아...겁나 멋있어!!!
극중 안재홍이 본인의 선수시절을 기리며 포스터잇에 작성했던 글이다.
그리고 그걸 코치가 되어 선수들에게 다시 일깨워준 글이기도 하다.
다시 보니깐
감독이 장한준감독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인생이 반려자 득템하신분!!!!ㅋㅋㅋㅋ(넘 부러워요 ㅠㅠ)
솔직히 기대 하나도 안했다.(농구라서 약간 함)
그리고 한 30분봤는데 와.ㅋㅋㅋㅋㅋㅋ이거 괜찮은데 생각했다.
극중 안재홍만의 그 특유의 개그감과 병맛같은 스토리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밑바닥?(어려운 사람들이 성공하는 스토리)부터 올라오는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역경을 뚫고 열정으로 의지로 도전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한 이야기!!캬~~~
겁나 낭 만 있 어!!!!
진짜루!!!
30분 뒤에 와이프님을 픽업해야되서 잠시 나갔다가 몇시간뒤에 다시 봤다
오랜만에 너무 보고싶었다. 약간의 설렘과 함께~~
영화 내용은
"꼴지(사실은 농구부 폐지를 오락가락하는 수준의)의 부산중앙고 농구부에
주인공1(안재홍)이 본인의 선수생활의 실패를 만회하고, 제2의 꿈을 꾸기 위해
부산중앙고 코치로 오게 되었고, 선수들의 영입, 첫 리그 실패를 마시지만
본인의 욕심때문에 보지못한 선수들의 능력과 의지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다시 똘똘 뭉쳐 전국고교리그 결승전까지 올라간 실화!!"이다.
믿겨지나? 실화라고 실화!!ㅋㅋㅋㅋㅋ아니 진짜
그...유명한 만화(30,40,50대 남자라면 무조건 안다에 내 1천원 건다 진짜!!.)
슬램덩크랑 그리고 지금 뜨고있는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과 겁나 환경이 비슷한데
이 2개는 만화잖아? 그런데 이 영화는 실화라고 실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가능한거였어?ㅋㅋㅋㅋ
만화랑 실화랑 너무 비슷하다
후보(벤치)선수들 1,2명...거의 주전5명이 다이고
누구하나 반칙이 되면 그냥 그걸로 경기 끝난다고 보면 됨
더군다가 후보선수가 없기때문에, 리그내내 계속 뛰어야되는데 아무리 고등학생이라도
1,2일 쉰다고 체력이 절대 회복할 수 없다
거기다가 정진운이 소화한 배규혁님은 실제로...발목이 많이 안좋았다.
& 2명은 길거리농구, 축구하던애의 재능을 보고 영입했고
& 2명은 갓 입학한 1학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메이징하다.
그런데??? 예선전 스트레이트 승!!! 파워보소??
그리고 준결승전에서 만난 안양고와의 승부도 잘 그려냈지만
결승전 지리고요 진짜..추후 국대급 센터, 각 포지션별 선수들이 있는 용산고와의 결승전은 치열했고
처참했다..
결국 그들은 패배했지만 내가 대학교 감독이나 프로감독이라도
이 고등학생애들의 잠재능력이 어디까지인지 너무너무 궁금했을 것 같았다.
농구를 아주 기초만 해봐서 그럴 수 있지만, 내 기준 사람들이 오~~하는 드리볼 겁나 어렵고,
키가 정말 중요하나 키만으로도 하는건 아니며
슛할 때 점프하고 던지는게 1,2번은 아무렇지 않은데 달리다가 20번만 점프슛하면
무릎으로 떠오르는 반동과 하체의 체력저하가 급격히 찾아온다 진짜다!!
(필자는 주3회 이상 운동한다...정말..)
그런데 쉬지도 않고, 후보선수도 1명인 부산중앙고가 결승전까지 가고
결승전에서도 심지어 4쿼터에서는 2명이 5반칙으로 퇴장해서 3명으로 뛰었는데 점수차가 10점대였다고 한다.
솔직히 내가 저 장면을 실제로 본 가족, 친지, 친구였다면 눈물 났을 것 같다
(본인은 어쩌다보니 예전에 잠시 알았던 지인중에 레슬링선수가 있어 전국레슬링대회를 보러갔었는데 진짜 눈물나더라..ㅠ)
이 단어를 이럴 때 쓰는게 아닌가 싶다
"찬란하다. 청춘들이여~"
마지막에 실화임을 증명해주는 리바운드에 실제로 등장했던 코치, 선수들의 삶을 보여주는데
대부분 프로에 영입되었고, 코치도 국대 코치, 조선대 감독 등 너무 좋은 길을 가고 있었다
다만, 배규혁님은 발목수술을 2번이나 하는 바람에 농구의 꿈을 접어야했다라는 문장이 참..가슴 아프더라....농구 좋아하는데 발목이 안좋았고, 홀어머니가 꾸리는 집안사정때문에 수술도 제대로 받지 못해 한 청춘이(국대도 될 수 있지 않았을까?..ㅠㅠ) 현실에 무너질 수 밖에 없었던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현실은 현실인가보다..ㅠ
보면서 즐거웠고, 아련했고,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 영화는 오랜만이다 ㅎㅎ
영화에 실제로 나오신 모든 분들 앞으로도 잘되셨길 바랍니다~~
끝으로 유투브에 있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의 영상으로 마무리한다~~즐거운 주말 되세용~~~
반응형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아일랜드] 복제인간은 사람인가? 물건인가?영생을 위해 (0) | 2023.09.09 |
---|---|
영화 위대한 소원(정말 찐한 웃음^^) (0) | 2023.08.31 |
리바운드(스포없음) (0) | 2023.08.25 |
늑대사냥(스포 유, 결말 유) (0) | 2023.08.24 |
늑대사냥(스포 없음) (1) | 202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