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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앞으로 영화 스포없는 내용과 결말있는 내용을 각각 쓰고자 한다.
영화가 진한 여운을 남기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늘 궁금해서 블로그를 돌아다니는
나 같은 분들 위해 각각 남기고자 한다.
포스터에서부터 느껴지듯
19금에 잔인한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충분히 예상했다
다만, 그 잔인함의 연출정도가 내 기준선을 웃돌았고
뭔가..그래도 그 .러브러브한 19금도 약간 1,2장면은 나올줄 알았는데
한장면도 안나오더라 only fight and dead !! 였다 호덜덜
영화내용은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
극악무도한 이들과 베테랑 형사들이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모이고 탈출을 꿈꾸는 종두(서인국),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도일(장동윤)을 비롯해 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경계심을 품고 탑승한다.
한국으로 향하던 중,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극한의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태평양 한 가운데의 지옥,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로 네이버에 나와있다.
초반에서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서인국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고
처음보는 장동윤은 겁나 조용하게 몇마디 던지고 있었는데 뭐지? 싶었다.
와 그런데 중반부터 갑자기 반전?
이걸 반전이라고 해야되나, 연출기법이라고 해야되나 모르겠는데
숨겨진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보통 반전 스토리가 있는 영화를 B등급 이상으로 보는데
이번건은 반전은 있으나..그...뭐라고 해야될까
연기력이 부족? 아 뭐라고 해야되지
그냥 죽이고 또 죽이고
워킹데드도 아니고;;;이게 뭔....
아래부터는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한국인 극악 범죄자들을 필리핀으로부터 인도받아
'프론티어 타이탄'이라는 거대 화물선에 태우고 한국으로 가는 도중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지옥도를 그려낸 내용이다.
그래서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극악 범죄자들의 대표인 서인국, 고창석, 정문성 등과 범죄자들을 인도받아
무사히 한국까지 데리고 가야하는 배테랑 형사들인 하호산, 정성일(더글로리에서 개멋진 재벌), 정소민 등 과의 대립구도가 그려진다.
문제없이 갈 것 같지만,
인도받은 범죄자들과 이미 동일소속 범죄자들이 일반잡부로 배에 숨어들어, 그들의
탈출을 돕고 이 과정에서 배테랑 형사들과 죽고 죽이는 싸움이 중반까지 이어지는데
초반에 10초내외로 나왔던 최규화(일제시대 생체실험으로 인한 초인능력을 가진자)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최규화는 일단 보이는 모든걸 닥치는대로 죽이고 또 죽인다. 범죄자든 형사든 상관없이
살이있는 생물을 감지하면 어떤식으로는 손이나 발로 찌르고, 찢어서 죽이는 초인이다.
일제시대, 외딴섬에서 비밀리에 5명의 한국인들을 데리고와
생체실험을 하였고 그 중 성공한 실험체 최규화는 인간의 5배의 힘과 스피드를 가지게 되었지만
피아의 식별이 불가하며 오로지 살아움직이는것을 죽이는 병기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생체실험이 끝난 도중 그 곳에 있던 일본군과 의사들을 모두 죽이면서
섬에서 사라진 존재였는데 갑자기 이 배에 탑승되어 있었다.
이게 대체 뭔 소리다냐 하면서 보다보니, 후반부에 전체적인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내용을 풀어주더라
결국 내용은 이랬다.
일제시대 생체실험을 통해 살아남은 사람중 1명이(표이사) 제xxx 제약회사를 이사가 되었고
본인의 경험을 통해 사람들을 생체실험하면서 사용가능한 순간적인 스테로이드??(스타그래프트의 스팀빽 수준)
을 만들고 있었다.
과거 장동윤은 이 회사에 납치당하여, 생체실험을 당했으나 살아남아 복수하고자 하는 자이며
성동일은 제약회사와 연관된 비리 공무원(경찰)이었다.
그리고, 그 제약회사가 극비리에 최규화을 확보하여 일부러 필리핀 극악범죄들과 같이 태워버리고
한국으로 이송하려던 도중에 정인국 등의 범죄자들이 소란을 일으키다가 최규화도 깨버리고
형사들과도 부딪히는 엉망진창 대혼란이 일어난 거였다.
결과는?? 형사들 범죄자들을 전부 최규화가 다 죽인다(장동윤 1명 빼고)
성동일이 헬기타고 나타나, 최규화를 죽이고, 장동윤은 성동일을 죽이면서 배에는 사람이 전부 몰살되었다.
그리고 극중 표이사가 장동윤의 아들을 실험체로서 구금하고 있는 장면을 토대로 영화는 끝이난다.
결국 2편이 예상되는 마지막장면이었지만 별..기대는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아..뭐라고 해야되지 너무 잔인한 액션에 몰빵한 느낌?
진부하다 못해 그냥 진부하다...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다
내가 이 영화를 왜 C로 줄 수 밖에 없었는지 다시 생각해도 알 것 같다.
거기다가 왜...왜...성동일을 악역으로 캐스팅했는지 모르겠다.
성동일 너무 좋은데..진짜..차라리 죄수나 형사로 하지..ㅠㅠ 좀 뭔가 안 맞았다..연기가 부족한건 아닌데..배역이..ㅠㅠ
결론:!!!!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올라 심심하시면 킬링타임으로 보세요~~단, 뭐 먹으면서 보지마세요 입맛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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