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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즈음이었다.
삭발을 하고..나도 그 때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인생의 방황시기였나보다 ㅋㅋㅋ
전라도 나홀로 여행을 갔다.
여정은 3박 4일.
전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해남 땅끝마을"
뭔가 땅끝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캐리비안 해적을 봐서 그런가...세상의 끝에서 와 같이
땅끝을 꼭 보고 싶었다.
대학생 때라서 당연히 차도 없고
버스에 버스를 타고 해남 땅끝마을로 갔었다.
이른 오전에
결과는?
"뭐고 이게....?"
해남 땅끝마을에 도착한 후 나온 한 마디었다
진짜 뭐...그냥 다른 동네 온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끝마을 뭔가 있어보이는데
그냥..남해쪽 우리나라 끝을 나타내는 동네로서
사실..크게 기대한 만큼 크~~~으게 실망했다
근처 무슨 동네 무슨 동네가 있었고
전망대가 있었다.
전망대라도 볼려고 올라가려는데
비가 좀 와서 그런가
표지판에
"오늘은 날씨로 인하여 정상운행하지 않습니다..."
쓰...!!!!!!!ㅇㄹ,ㅜ이ㅏㄹ후이날훙ㄴ리훙ㅀ
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다시 다른곳으로 여행을 갈 수 밖에 없었지 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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