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탄 부산 용두산공원

7탄, 부산 용두산공원이다

 

용두산공원은 아마...부산 외 지역사람들이면 별로 가보지 않았을 것 같다.

 

이유??

당연히, 인터넷에 부산관광, 여행 등을 쳐보면 보통 잘 작성되지 않는다?

 

왜냐고?

당연히, 특별하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산 용두산은 부산시내에 있는 구릉으로서 부산 3명산의 하나이다. 송현상이라고도 하였다가

그 후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이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815 광복 후, 척화비충혼탑 419의거기녀탑, 이충무공 동상 등이 있다"

로 네이버 백과사전에 적혀있다.

 

일단 용두산공원으로 가는 길은 크게 2군데로 

남포동 광복로에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는 방법과(에스컬레이터를 타도 나중에는 조금 걸어야됨)

뒤편으로 약간의 쉬운 등산경로로 오르는(남포동에서 보수동 가는 길목) 쪽이 있다.

위 2방향 말고도 더 있으나 대중적인 방법은 아니라서 패스한다.

 

뭐 여튼, 일단 가보면

음....네이버 백과사전처럼 동상있고, 탑 있고,  절있고 그렇다

그리고??

 

없다. 그게 끝이다

솔직히 용두산공원은 처음 갔을 때 그냥 어르신들이 유유자적하는 공원 같았다

정년퇴직 후의 삶으로 보이는 어르신들과(주로 빵모자와 캐쥬얼 복장)

비둘기들이 어우려져 참..좋게 말하면 평화로운 공원이었다.

 

비둘기 똥도 어찌나 많던지...

 

결론: 유적지가 조금 있는 높은 공원이다!

그래서 보통 관광지에서는 좀 후순위에 있나보다. 볼게 없는건 아닌데

관광지처럼 와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구나 하는게 거의 없다.

 

그래서 남포동을 둘러보다 시간이 너무 남으시면 한 번쯤 가보는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