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친지들과 쿠우쿠우를 다녀왔다
지점은 부산 대연동에 있는 부산경성대점이었다.
부산에서 쿠우쿠우를 몇번 다녀본 결과,
지점에 따라 생각보다 퀄리티가 있다.
소문(어느정도 진실)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부산경성대점, 부산화명점이 최고다.
아 물론 내가 알기로는 질과 양만큼 몇몇지점은 조금 비싸다.
그래도 애초에 큰맘먹고 갔는데
실망스러운 좀 그렇지 않겠나..싶다
참고로 작년에 홍콩에서 온 친구(외국인 아님: 외국회사 다니고 있는 녀석)가 와서
서면에서 쿠우쿠우를 갔는데
하...좀 실망이었다. 하긴 생각보다 저렴했어서 좀 기분좋게 입장했다가
음식양과 질을 보고 음..그렇쿠나 했다. 뭐 당시에는
가성비 좋게 먹었다고 생각은 했지만
"다시는 안와야지 했다가.." "3번이나 가버린 지점" 이되어버렸던 ㅠㅠ
-좋아서 간게 아니야!!!
부산광역시에서 보자면
쿠우쿠우는 총4개 지점이 있다.
부산 화명점, 경성대점, 광복점, 명지직영점 이렇게 총4군데이다
아마 예전에는 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뷔페가격도 솔직히 너무 많이 올랐고,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어쩔 수 없이, 유지하는게 쉽지 않지 않았을까 싶다.
참고로 필자는 초밥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는다.
진짜 어릴 때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는 초밥이 뭐야 하면?
바로 "유부초밥!!"이라고 한결같이 말한다
그래도 쿠우쿠우라면
"매년 상승중인 물가와
다른 뷔페 대비 최소한의 기본형식을 잘 갖추고 있고
어느정도는 감당할만한 가격"이라는 점으로
스탠다듯한 것 같다.
쿠우쿠우에서 하루동안 먹었던 음식들이다.
물론 저것보다 더 많이 먹었고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뷔페가서 고삐 풀려가지고 5접시 먹었다
(진짜 배가 하마같이 나옴 ㅠㅠ)
쿠우쿠우에는 초밥종류만 20여개가 있고,
연어, 회 등의 생선종류와
초밥이 끝나면 샐러드/채소류가 있다.
그리고 그 다음이 밀가루와 자극적인 음식으로 꿔바로우, 삽겹살,
피자, 마라탕?(어 이게 생겼네?ㅋㅋㅋ)즉석우동/소바,
치킨, 호박죽, 새우튀김, 와플, 각종 디저트류, 음료, 식혜 등이 있다.
오랜만에 경성대점을 왔었을 때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일단 좌석이 200여석이 있고(예약 필요없음)
음식도 개당으로 치면 50여개는 있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초밥을 제외하고도 일단은!!
회, 피자, 치킨, 꿔바로우, 샐러드/채소, 튀김종류, 삽겹살, 즉석우동, 디저트류,
음료수료(제로펩시와 제로탐스도 있다!!!!!)
제한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주차시간은 2시간인데
실제로 상기 1시간 30분을 딱 맞게 해서 나가로 한 적을 본 적이 없다.
음..2시간 지나면 모르겠으나 솔직히 좌석이 하도 많아서
3/4이상 차있는 걸 본적이 없음 ㅋㅋㅋㅋ
그러니 어느정도 맘편히 먹으면 된다.
그리고, 대망의 키즈존이 있다. 오락기도 몇개 있공 ㅎㅎ
그날 같이 간, 조카가 너무 좋아서 꺄르르 하던게 아직도 떠오른다.
*가격은 주말 31,900원
평일은 저녁 28,900원
평일 점심은 23,900원
일단 결과는 대만족이다 !!ㅎㅎ쿠우쿠우 앞에 있는 귀여운 인형상을 끝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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